"중국, "인삼"도 대표 상품 추진"

중국이 대대적인 백두산 개발과 함께 인삼을 중국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삼으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지린성 정부는 백두산 일대에서 생산됐던 인삼의 유구한 역사를 강조하며 향후 3∼5년 안에 '장백산 인삼'을 세계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린성은 현재 백두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장백산 인삼'이라는 품질 증명 상표로 통일시키고 인삼 생산의 규격화와 표준화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장백산 인삼'의 역사가 중의약 약제로 인삼이 사용됐다는 기록이 나오는 천7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인삼이 중국의 고유 브랜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 기자 200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