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역사 배우는 중국인들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국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프로젝트 추진으로 한.중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일 고구려의 두번째 수도 국내성이 위치한 중국 지린성 지안시의 '우산 귀족묘지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안내원으로부터 "고분벽화가 중국 조상들의 생활상을 표현한 것"이라는 왜곡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이옥현 기자 200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