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사학 증보2판 출간

태고사학 증보2판 출간...일봉 곽춘근

‘사국사기’를 내놓으며 사학계를 놀라게 한 천안 향토사학자 일봉 곽춘근선생이 또 다시 태고사학 증보 2 ‘태고사학과 고구려 건국비사’를 펴내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는 태고사를 단군이전의 역사로, 단군부터는 상고사로 정의하고, 반만년 배달역사는 신시를 배달한 역사인데, 신시배달-고조선-부여-고구려로 계승된 역사속에서 중국과의 전쟁사도 많았다고 전제하였다.

우리민족이 개천한 유일신 고유종교는 천안신시의 첫 신단수에서 800년후에 중국산동반도로 배달하였고, 다시 청구신시 배달을 거쳐 765년만에 또 송화강 유역으로 아사달하고 단군의 신단수를 세운 종교역사 였다고 보았다.

식민사관도 미결인 우리사학 앞에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까지 설상가상이니, 이제부터라도 태고사를 정독 숙지하고 반만년 배달역사를 정립시켜야 한다며 저자는 서문에서, 배달역사와 식민사관에 대하여 통박하고 있다.

이른바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불리는 고구려사 왜곡으로 우리 민족이 큰 충격을 받고 있는 때에 이 책을 펴내어 ‘우리역사 바로알기’라는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필자 일봉 곽춘근 선생은 천안시 위례산 아래 입장이 향리이며 천안 연구소를 20여년 이어왔다.

이 책이 13권째 저술로 그동안 ‘사국사기’, ‘사국사기 증보판’, ‘9천년 한국사’, ‘일만년 한국사’, ‘배달문명의 뿌리와 유적’, ‘단국신화 위례성’, ‘태고사학’, ‘고증 태고사학’, ‘무극 태고사학’, ‘신시 위례성과 고구려 건국비사’, ‘태고사학 증보’ 등을 계속 저술하며 숙명처럼 태고사를 선양해왔다.

(브레이크뉴스 / 황인석 기자 200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