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이동전화 사용으로 고구려 역사를 지킨다 !

■ 기본료 월 13,000원, 10초당 16원의 통화료 부과되는 요금상품

■ 고구려 요금 사용 고객 1인당 월 500원을 고구려 관련 단체에 기부

■ 국내·중국의 고구려 문화 유산 탐방 행사인 ‘아! 고구려’에도 고객 초청

○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을 바로잡자는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 ‘고구려 역사 지키기’를 컨셉으로 한 이동통신 요금이 등장했다.

KTF(대표 南重秀, www.ktf.com)는 고객이 사용한 요금의 일부로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을 조성하는 ‘고구려 요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고구려 요금은 민간 차원의 고구려 역사 바로잡기 활동을 지원하는 기금 마련을 위한 기금 적립형 요금상품이다.

고구려 요금을 사용하는 고객 1인당 월 500원을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으로 고구 려연구회(www.koguryo.org) 등 관련 단체에 2007년 8월까지 3년간 기부하게 된다.

기본료는 월 13,000원이고 10초당 16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고구려 요금 은 9월 13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 KTF는 고구려 요금 출시를 기념, 고구려 문화 유산 탐방 행사인 ‘아! 고구려’ 를 시행한다.

‘아! 고구려’는 국내 문화 유산 탐방과 해외 문화 유산 탐방으로 진행된다.

국내 문화 유산 탐방은 100명의 고객을 초청, 10월 16일 아차산에 있는 고구려 유산 을 돌아보게 된다.

또한 해외 문화 유산 탐방은 20명의 고객을 초청,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중국 집안, 통화, 환인 등 중국내 고구려 유산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고구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며 강의를 진행, 생생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

초청 고객은 9월 30일까지 고구려 요금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확정될 예정 이다.

○ 아울러 KTF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magicⓝ)에 ‘고구려의 후예’ 콘텐츠 를 오픈할 계획이다.

‘고구려의 후예’는 고구려사 왜곡 속보, 동북공정 현장, 왜곡 관련 기사 쓰기, 의 견 나누기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 한편, KTF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31일 서울 지역 결식아동과 자원봉사자 100명을 초청,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 날 참석한 아동들은 서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소리극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관람하고 고구려 역사 왜곡 바로알기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 KTF 마케팅전략팀 강국현 팀장은 “최근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와 관련, 민간 차원의 활동이 필요한 시점에서 KTF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구려 요 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0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