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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날개달고 성장…인재 육성 절감"
FQ를 높이자
97년 부즈앨런 한국보고서를 보면서 중국이 무서운 나라로 부상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보고서는 2010년에서 2015년 사이에 중국이
한국을 능가한다고 예견했다. 필자는 머리 속으로만 중국을 생각하면서 매일경제 하나은행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기획하는 '제2회 경제교사
중국연수회'에 참가했다.
상하이 증권거래소, 푸둥구청사, 현지 중학교, 청와대에서 만난 공무원과 교직원들을 보면서 철저히 자본주의 정신으로 무장한 중국을
실감했다.
푸둥구에서 공무원에게 브리핑을 들으면서 자부심과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고 비즈니스맨 같은 인상까지 받았다.
칭화대 과기원 창업인큐베이터는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회사등록, 법률자문, 세무 ㆍ재무서비스, 보험, 융자 등 과기원에서 제공하는 풀서비스는
중국과 다른 자본주의 국가를 구별하기 어렵도록 만들었다.
날개를 달고 성장하는 중국 경제현장을 보며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이 가속화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절감했다.
한국이 또 다른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발전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고 이념논쟁을
지양해야 한다.
기업 지원대책을 내놓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해야 한다.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참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장혜영 청원고 교사> (한국일보 2004-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