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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고구려연구재단 예산 대폭 확대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관련, 현재 1년에 50억원 규모의 고구려연구재단 예산을 내년부터 대폭 확대키로 잠정 합의했다.
우리당 조배숙(趙培淑) 제5정조위원장은 20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학술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상고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고구려연구재단 내년 예산을 올해 50억원보다 대폭 확대하기로 교 육부측과 잠정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병영(安秉永) 교육부총리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우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당정협의에선 학교장이 교원인사위원회의 제청을 받아 초.중.고교와 대학의 교직원을 임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우리당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놓고 교육부측과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이미 우리당안으로 마련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앞서 교육부와 몇차례 의견조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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