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왜곡` 규탄 집회

국학운동시민연합과 우리역사 바로알기 시민연대는 12일 오후 서울 사직동 사직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정부의 고구려사 왜곡을 규탄한다. 국학운동시민연합은 이날 집회에 앞서 “중국은 현재 주도면밀하게 한민족의 자존심인 고구려를 ‘신중화사관’에 입각해 중국의 변방역사로 왜곡하는 역사침탈을 자행하고 있다” 며 “우리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며, 중국내 양심적인 학자들도 고구려사 왜곡을 막는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정부 규탄집회는 고구려혼 부활을 위해 고구려인 복장을 하고 제천의식 ‘동맹’을 재현하는 행사와 전통무예 시범, 축문 낭독 등으로 치러지며, 집회 후에는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까지 행진해 중국의 역사왜곡에 항의할 예정이다. 국학운동시민 연합은 이달말쯤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전국민 릴레이 달리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문화일보 2004-8-12)